야뇨증과 요실금 증상, 원인, 치료

야뇨증 요실금

야뇨증

5세 이상의 소아나 성인이 야간 수면 중에 무심코 소변이 새어 나오는 병을 말한다. 

5세 이상의 아이가 한 달에 1회 이상의 빈도로 밤에 오줌을 싸면, 야뇨증이라 진단할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나 15세 정도가 되면, 야뇨증을 가진 비율이 1%로 줄어든다. 하지만 요즘은 성인에게도 야뇨증이 발병하고 있다. 

요실금

성인이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소변이 새어 나오는 병을 말한다.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발병 확률이 높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정신적, 사회적으로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질병이다. 

야뇨증과 요실금의 차이 

두가지 질병 모두 소변이 나오는 것을 인지 못한다는 것은 동일하나,

야뇨증은 수면할 때만 발생하고, 요실금은 밤낮 상관없이 발생한다는 점이다. 

증상

야뇨증 : 잠을 잘 때 방광의 있는 소변이 전부 나오는 증상 

요실금 : 방광이 과도하게 수축해, 소변의 횟수의 증가 증상

                            잔뇨감이나, 골반저근의 이완으로 소량씩 새어 나오는 증상

         방광신경 기능의 이상으로 배뇨 제어 불가 증상 

 

검사방법

소변검사(야뇨증, 요실금 공통) 

소변에 세균의 감염이나, 빈뇨를 일으키는 방광염등이 감별 가능하며, 소변의 농도 등으로 신장 기능을 간이적으로 평가

화상검사(야뇨증, 요실금 공통)

방광, 신장, 요관, 전립선등에 질병 유무를 검사하며, 몸에 부담이 적은 초음파 검사를 하는 경우가 많으나, 자세한 검사가 필요한 경우, CT, MRI 검사도 같이 진행한다.

요실금의 경우 방관 내 조영제를 주입하며, 방광조영검사도 진행한다. 

야뇨증

소변량 검사 :  배뇨량, 배뇨시간, 잔뇨의 유무등을 검사해 방광의 기능을 알아볼 수 있다.   

혈액검사 : 야간 배뇨량이 극단적으로 많을 경우 소변의 생산과 관련된 호르몬 수치의 이상 유무를 조사하기 위한 검사  

요실금 

소변 동태 조사 : 요도를 통해 방광으로 물을 주입하여, 방광의 크기, 수축적도, 감각등을 조상하는 검사 

패드 테스트 : 골반저근의 이완으로 생기는 요실금의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

                      (수분 섭취 후 60분간 일정의 동작을 수행 -> 소변패드에 소변의 누출 정도로 진단) 

 

원인과 치료 

각 증상별 원인과 치료 방법이며, 치료 방법이 곧 예방이 될 수도 있다. 

 

야뇨증 원인 

소변의 양이 방광의 허용량을 초과해 버리는 것.

야간에도 소변은 생성이 되지만, 뇌하수체에서 소변의 생산을 억제하지만 소변량은 낮보다는 감소한다. 하지만 수면 중에 소변의 욕구를 느끼지 못하는 것이며, 소아의 경우는 깊은 잠이 원인이 되며, 성인의 경우는 과음, 스트레스, 수면부족 후 숙면이 원인으로 뽑을 수 있다. 

야뇨증 치료 

생활지도 : 저녁 이후 수분 섭취를 적게 하고, 취침 전 배뇨를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 

                 이뇨 작용이 큰 음료를 자제하는 것 

약물치료 : 생활지도로 증상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소변의 생산을 억제하는 항이뇨호르몬제나 방광근육을 이완시켜 부피를 키우는 항콜린제등을 이용할 수 있다.

요실금원인 

1. 골반저근의 이완(완화) 

방광이나 요도등 배뇨에 관여하는 근육으로 노화로 인해 근력전하, 비만이나 임신에 의한 근육손상이 원인 

2. 방광 신경 기능의 이상 

노화등으로 방광의 기능이 저하되고, 방광의 급작스런 과도한 수축, 배뇨 조절 신경계의 이상이 원인.

3. 배뇨장애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암, 비만, 당뇨병 등으로 배뇨장애로 인해 다량의 소변이 방광에 축척되는 것이 원인

4. 신체, 인지기능 저하

인지 기능의 저하로, 장소와 상황에 관계없이 배뇨의 억제가 안 되는 것이 원인 

 

요실금 치료 

전립선암, 전립선 비대증이 원인인 경우는 그 질병의 치료가 우선적으로 이루어진다. 

요실금은 노화로 인한 증상이 많으므로, 명확한 치료법이 없는 것이 많다.

골반저근의 이완으로 인한 치료는 근육의 단련(케겔운동)도 있으며, 의료기기의 삽입수술도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야뇨증과 같이 항콜린제의 복용도 있다. 

예방을 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