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데노 바이러스 증상 예방 방법
아데노 바이러스란
요즘 영유아를 중심으로 많이 발병하고 있는 아데노 바이러스에 대해 알아보자
아데노 바이러스는 호흡기, 눈, 장, 빈뇨기 등에 감염증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이다.
1953년에 발견되었으며, 여러 증상이 발병하고 면역력을 키우기가 어렵고, 치료가 되었어도 다시 걸릴 수 있는 확률이 높은 바이러스이다.
아데노 바이러스의 증상
1. 호흡기 감염병
비염, 인두염, 편도염의 등의 기도염을 일으키고, 증상에는 개인차가 있으나 주로 기침이나 후두염, 기관지염에 걸릴 수도 있다. 또한 증상이 심한 경우는 폐렴까지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
2. 인두결막열
유아들이 수영장을 통해 감염되는 경우가 많은 인두결막열은 여름에 많이 발생하였으나, 최근은 온수풀의 이용이 많아지면서 언제든지 감염될 수 있다. 증상으로는 39~40동의 고열과 37도 안팎의 미열이 4~5일 정도 지속된다. 또한 편도선이 붓거나 인후통, 결막염까지 동반되기도 한다.
3.결막염
결막염은 나이를 불문하고 생기는 눈병으로 눈이 충혈이 되고, 눈곱이 계속 생긴다. 고열은 발생하지 않으나, 매우 강한 전염력이 있는 병이다.
4. 위장염
영유아기에 많이 걸리며, 설사, 구토, 구역질, 미열, 복통 등 로타바이러스에 의한 위장염과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
잠복기는 3~10일 정도이며, 바이러스는 공기 중에 흩날린 바이러스를 흡입하는 것으로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
잠복기에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다른사람에서 옮겨 버릴 수 있다.
5. 출수성 방광염
소변을 볼때 통증이 있고, 혈뇨가 나오며, 소변의 회수가 많아진다. 증상은 2~3일 정도면 호전되고, 혈뇨는 10일 정도에 개선이 된다.
아데노 바이러스의 감염 경로
더러운 손, 수건 공유를 통한 감염
수영장, 해수욕장, 사람이 밀집한 곳에서 접촉 등 호흡기에서 나오는 비말 등
영유아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위생상태 미흡
아데노 바이러스의 예방 방법
1. 기본은 손씻기
흐르는 물에 비누를 이용해 충분한 손 씻기가 제일 기본이며, 손 씻은 후 손 소독제를 사용해 추가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2. 수건 별도 사용
아데노 바이러스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감염자가 사용한 수건은 뜨거운물로 소독을 해야 한다.(85도 이상 1분 이상)
3. 실내 소독
아데노 바이러스는 공기중에서 10일 이상 살아남기도 하기 때문에, 문고리 등 감염자가 만진곳은 소독용 에탄올이나 소독제로 소독을 해야 한다.
결론
우리는 코로나 바이러스도 이겨냈다.
아데노 바이러스도 코로나 바이러스 만큼 전파력이 강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를 예방한 것처럼 손 씻기만 잘해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