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 두면 좋은것

한국에서 호주로 택배(EMS) 보내기

와이더블류 2023. 8. 17.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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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로 EMS를 보내러 가는길  

오늘 한국에서 호주에 있는 가족에게 택배(EMS)를 보내고 왔다. 예전 코로나가 한창이던 시기에는 호주로는 EMS가 가지 않아, EMS프리미엄을 이용했었는데, 이제는 일반 EMS도 간다고 한다. 

그 당시는 아예 호주에 입국 자체가 안되어서, 6개월에 한번씩 필요한 물건들을 EMS프리미엄으로 보내줬는데, 이제는 내가 직접 갈 수 있어서 가끔 보낸다. 

가족이 원하는 작은 선물을 보내러 무더위를 헤치고 우체국으로 향했다. 

 

 EMS 금액 

EMS는 무개로 금액을 정한다. 예전에 EMS프리미엄으로 20KG정도의 물건을 보낸때는 20~30만원이 넘는 비용이 발생했는데, 이제는 조금 가벼운 마음으로 물건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자세한 금액은 우체국 사이트에 들어가 보면 알 수 있다. EMS의 경우 모바일로 신청할 경우 할인을 받는다고 하는데, 난 우체국 어플도 깔고 전부 시도해 봤는데, 제대로 되지가 않는다. 그래서 그냥 창구에서 접수한다. 

어플에서 보내려는 호주 주소가 제대로 입력이 되지 않았다.

난 이번에 1.435KG이 나왔다. 금액은 39,200원이였다. 왜 인터넷에 나온 금액과 틀린지 알아봤는데, 

국가별 국제항공우편 특별 운송 수수료라는 것이 생겼다. 금액은 대충 맞춰보니 딱 맞는것 같았다. 

요기 우체국 사이트에서 국가별 국제항공우편 특별 운송수수료 확인이 가능하다. 다들 오해없기를

https://ems.epost.go.kr/front.EmsNewsDetail.postal?seq=1175&db=notice

송장 작성 

송장 작성에서 유의할 점은 꼭 HSCODE를 넣어야 한다는 점이다.

가족들한테 선물 보내는도 HSCODE를 넣어야 하냐고 물어보니, 무조건 넣어야 한다고 한다. 법이 바꼈다고.

HSCODE가 모르는 분은 인터넷에서 찾아보면 알 수 있다.

https://unipass.customs.go.kr/clip/index.do

 

또, 도시 이름에 원래 시드니 또는 멜버른처럼 적어야 하는데, 난 잘못적었다. 왜? 예전에도 보내 봤으면서.  

우체국에서 아무말 없었으니, 큰 문제가 없길 바랄 뿐이다. 

다른분들은 사는 도시 이름 넣으시길! 

 

확실히 코로나때 짐을 보낼때 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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