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빨리 흐른다고 느끼는 이유 '자네의 법칙'

1년이라는 시간이 빨리 느껴지는 것은 어렸을 때는 그다지 의식하지 않았던 사람도 많다. 

하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왠지 시간이 빨리 가는 것 같다. 올해도 벌써 10월이다. 

이번에는 어른이 되면 1년이 빨리 느껴지는 이유인 '자네의 법칙'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자네의 법칙에 대해서 

1년이 빨리 지나가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은 매일매일 바쁘게 일을 해서일까?

아니면 시간을 유용하게 쓰지 않기 때문일까?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 현상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고 있다. 

 

자네의 법칙이라는 것은 폴자네라는 프랑스 철학자가 19세기에 발안한 것으로

피에르자네가 저서에서 소개한 법칙이다.

 

1년이 빨리 느끼는 것을 심리학적으로 설명한 것으로,

' 연장자는 주관적으로 기억되는 세월의 길이가 연소자보다 짧게 느껴지지 때문'

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50세의 사람은 1년이라는 단위를 50회 경험하고 있는 것이고, 5세라면 5회밖에 경험하지 않은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 감각의 비율을 생각하면, 50세에게 있어서의 1년은 인생의 1/50이고 5는 1/5인 것이다. 

 

 

절대시간과 감각시간에 대해서 

자네의 법칙에 설명되어 있는 것은 체감 시간이고, 그 반대에 있는 것은 절대 시간이다. 

절대 시간이란 시계 그대로의 시간, 1시간, 1분 변함없이 계속 흐르는 시간을 말한다. 

 

체감 시간은 각자가 느끼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그 사람의 입장이나, 상태 등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변해가는 것이다. 

예를 들면, 너무 급해서 택시타고 이동할 때 정체로 인해서 길이 막힌다면,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반대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보내는 하루는 순식간에 지나가 시간이 부족하게 느껴진다. 

 

이런 체감시간은 1년이 빨리 느껴지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사람마다 느끼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상황에 따라서 시간의 속도가 다르게 느껴질 수 있는 것입니다. 

 

매너리즘화된 생활은 빨리 지나가는가? 

1년이 빨리 느껴지는 아이는 거의 없다. 그 이유는 어른 이상으로 체험하는 일이 매일 있기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다.

경험해 본 적이 없는 것은 매우 강하게 의식에 남아 시간이 길게 느껴질 것입니다. 

 

예를 들면, 새로운 직장에 출근하기 위해서, 아침에 일어나서 준비를 하고, 회사를 도착해서 모든 것을 배우는 첫날은

경험이 많고, 체감 시간이 늘기 때문에 시간이 천천히 흐른다고 느끼게 됩니다. 

 

반대로 몇 년 동안 같은 일을 계속하는 사람은 자극이 없고, 심신 모두 익숙하기 때문에,

새로운 정보를 정리할 필요가 없고, 순식간에 시간이 흐른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입니다. 

 

신입사원과 오랫동안 근무하고 있는 사원이라면, 일주일이 지나가는 방법은 약간 다를 것이다.

 

 

귀중한 시간 더 오래 느낄 수 있는 방법은? 

여행, 데이트, 휴일 등 언제까지나 계속되었으면 하는 귀중한 시간은 누구에게나 있다. 

1년이 빨리 느껴지는 현상은 반드시 모든 사람이 느낀다고는 할 수 없지만,

즐거운 시간일수록 빨리 끝나버리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납득할 수 있는 부분일 것입니다. 

 

체감 시간이란 심적으로 느끼는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귀중한 시간을 더 오래 느낄 수 있는 방법은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1분ㄴ간 제자리걸음을 하는 영상과 종종걸음으로 제자리걸음을 하는 영상이라면

천천히 제자리걸음을 하는 영상이 더 짧게 느껴질 것입니다. 

 

인간의 심리에는 일정 시간 내에 인식되는 일이 많아지면, 체감 시간이 길어지기 쉽다고 합니다.

따라서 즐거운 시간일수록 할 일을 늘리면 체감 시간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휴일에 계속 잠만 자면, 하루가 눈 깜짝할 사이에 흘러가 버립니다.

그렇다면 주말에도 조금 일찍 일어나서 여러가지 일을 한다면,

심리적으로도 시간이 길게 느껴진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생활에 자극을 더하면, 어린시절처럼 여러 가지를 흡수하여, 하루하루가 알차게 됩니다. 

새로운 만남이나 발견은 어른이 되면서 흥미를 잃게 되므로,

어린 시절처럼 호기심이 왕성해지는 것이 체감 시간을 늘리는 요령이 될 것입니다.  

 

 

매 순간을 느껴보자 

1년이 빨리 지나간다고 느껴지면, 아무것도 이룬 것 없이 시간만 지나갔다고 걱정을 합니다. 

그런 걱정을 않하기 위해서는 자극을 늘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일 일상에 찌들어 자극을 늘리다는 것에 대해 부담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럴 때는 매일 일어나는 일의 디테일을 느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어렸을 때는 식사를 할 때도 하나하나 식재료의 맛을 확인하거나, 식사 예절을 배우는 등 여러 가지 체험(자극)을 하고 있습니다. 

 

어른도 마찬가지로 매너리즘화된 것에서 자극을 얻도록 민감하게 지내는 것이 요령입니다. 

식사를 의무적으로 먹는 것보다 천천히 맛을 본다던지, 휴식을 취할 때는 핸드폰만 보는 것이 아닌,  야외에서 새소리를 듣거나 바람을 쐬거라 같은 시간의 틀에서 최대한 자극을 받아야 합니다. 

 

 

결론

1년이 빠르게 지나간다고 느끼신다면, 자신의 경험치가 늘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번 지나간 시간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나중에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계획적으로 충실하게 하루하루를 보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