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로그 [크라우드 워커] 신청방법

여행로그[ 크라우드워커]란?

얼마전 틱톡에서 여행로그라는 광고 문구가 뜨면서, 국내여행을 다닐때 지원금을 준다고 하여, 자세히 알아봤다. 간단하게 이야기 하면 지원금을 줄테니, 언제, 어디로, 누구랑, 어떤목적으로 여행할 지 신청하고, 추첨을 통해 뽑히면, 앱 설치 후 여행하면서 자신의 여행일기를 제공하는 것으로, 나중에 관광분야 AI알고리즘에 활용목적으로 한다고 한다. 

요즘의 물가와 지원금의 규모를 생각했을때, 애매한 금액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냥 준다는데 받을 수 있다면야 노력해 볼 가치는 있다고 생각한다. 

신청방법 

네이버에 [여행로그]라고 검색하면 event1.travel-data.co.kr 이라고 제일 상단에 뜬다. 사이트 자체가 모바일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컴퓨터로 하면 화면이 엄청 크게 나오기 때문에 모바일로 하는 것을 추천 

 

[기본 정보 입력]

처음에는 당연한 여행의 범위, 여행자의 활동, 참여제안등의 안내문구가 뜬다.

아무래도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해당 내용을 확인하면,  기본정보를 기입한다. 성별, 거주도시, 연령대를 기입한다. 

 

[당신의 여행 미션]

나의 여행 계획에 대해서 질문이다. 사이트 운영자가 원하는 여행자인지를 확인하는 단계인데, 여행 예정지, 일정, 숙박시설등은 전부 이해가 된다.

그런데 애매했던 것이 활동 미션이다. 솔직히 여행지에서 맛있는(유명한) 음식점이 있어서 거기만 갈 수도 있는데, 맛집과 자연경관 감상은 기본이고, 추가 활동미션을 추가해야 한다. 추가를 안하니 넘어가질 않는다.

또, 활동미션이 많을 수록 당첨확율이 높다니...저걸 언제 다 하고 있냐고...

그리고, 내가 가려고 하는 여행지의 모징이 종료 되었거나, 같은 지역으로 설정했거나, 너무 급박한 일정으로 신청할 경우 등록이 안된다. 서울, 경기는 당일 신청이 된다고 했는데, 당일 신청 금방 마감이 되는 듯 했다.  

안될경우는 밑에 처럼 문구들이 뜨는데, 크게 신경쓰지 말고 다시 하면 된다. 

[당신의 여행 계획]

난 어디 여행을 떠날때 계획을 잡지 않는데? 그냥 딱 하나만 꼭 하자! 그게 맛집이건 어트렉션이건 뭐건! 

나머지 일정은 그냥 나 편한데로 보낸다. 여행인데 스케줄에 딱딱 맞춰서 가는것은 내 스타일과는 틀리다. 

그런데, 여행 계획서를 제출하라내?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이런거 쓰는것도 진짜 오랜만이고, 샘플도 있으니 맞춰서 작성해보니 솔직히 재미있었다. 

 

[개인정보입력]

일단 신청서를 작성했으니, 혹시 모를 당첨에 대비해 내 정보를 준다. 이름, 전번, 메일만 쓰면 되니 큰 문제는 없어 보인다. 

모든 신청을 마치고 나면, 응모가 완료 되었고, 당첨자에 한하여 개별로 메일을 준다고 하니, 일단은 기다려 보려고 한다. 

 

 

 

느낌 

솔직히 국내 여행을 가는데,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하지만, 앱에서는 여행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이 목적이므로, 내 여행에 데이터 수집의 조건을 맞추기 위해서 신경을 써야 한다는 점이 조금은 내 여행을 망칠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일단 나도 신청은 했는데, 절대 당첨이 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혹시나 당첨이 되면 진짜 바로 후기 올리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