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광염의 원인,치료,예방법

"배뇨 시 아랫배가 아프다" , "화장실 가는 횟수가 늘고, 잔뇨감이 있다" 등의 증상에 시달리고 계신 분이 은근히 많습니다. 

그런 증상이 있다면, 대체적으로 방광염의 증상일 확률이 높습니다. 

방광염은 소변이 모이는 장기'방광'에 염증이 생기는 병입니다. 

원인은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알려진 급성 방광염은 면역력 저하와 관련이 있어,

평소 스트레스를 받는 분들은 면역력이 저하되기 쉽고, 염증의 원인인 세균이 증식하기 쉬워진다고 합니다. 

여기서 방광염의 증상과 원인, 치료법, 예방법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리니

내용을 확인해서 건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방광염의 증상은?

방광염이라는 병명을 들어보신 분은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방광염이 실제로 어떤 질병이고 어떤 증상이 나타는지 기본적인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방광염이란?

일반적으로 알려진 방광염은 급성 방광염을 말하며,

주로 대장균 등의 세균이 요도를 지나 방광에 침입하여 염증을 일으키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건강한 사람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질병으로 특히 남성보다 요도가 짧은 여성에게 발병 확율이 높습니다. 

또한, 방광염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발영, 구토, 허리 통증이라는 증상이 나타는 신우신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방광염 증상

방광염은 누구나 발병할 수 있으므로, 하기의 주요 증상을 파악해 두면,

배뇨 시 위화감이 있는 시점에서 방광염을 의심할 수 있어, 조기 치료가 가능합니다. 

 

1. 화장실 가는 횟수가 많다. 

2. 소변을 볼 때 아프다. 

3. 소변을 다 보고도 잔뇨감이 있다. 

4. 소변이 탁해진다. 

5. 소변에 피가 섞여서 나온다(혈뇨) 

 

방광염의 종류

일반적인 급성 방광염이 대다수이지만, 그외에도 종류가 많습니다.

종류에 따라 발병까지의 과정과 특징이 다르니,

하기의 내용을 확인하여, 자신이 방광염으로 의심되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만성방광염

만성 방광염은 거의 증상이 없기 때문에, 방광염 자체를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또한, 만성 방광염은 기저질환으로 발병하는 경우가 많고, 남성도 자주 발병하는 방광염입니다. 

주의해야 할 기저질환으로는 전립선비대증이나 요로결석등을 들 수 있으며,

당뇨병이나 스테로이드/항암제 투여 중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을 때 발병하기도 합니다.

거의 증상이 없지만 갑자기 증상이 악화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출혈성 방광염

바이러스, 방사선 치료, 항암치료 등 원인이 다양한 방광염으로 주요 증상은 혈뇨입니다.

혈뇨 이외의 증상은 원인에 따라 다르지만, 빈뇨나 배뇨시 하복부가 아프거나 잔뇨감이 있는 등 다른 방광염과 같은 증상을 보입니다. 

혈뇨로 인해 혈액 덩어리가 요도를 막아버릴 우려가 있으므로 빨리 병원에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간질성 방광염

간질성 방광염은 방광 안쪽 벽에 유연성이 없기 때문에, 방광에 소변을 모을 수 없게 되어 버리는 병입니다.

주로 여성이 발병하는 질병으로 자세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증상은 급성 방광염과 비슷하지만, 빈료뿐만 아니라 요의 절박감 증상도 있고,

소변이 쌓이면 방광 통증이 발생 하며, 배뇨 시 통증이 가벼워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콩과 감귤류의 산성이 강한 물건, 자극이 강한 향신료, 카페인등의 식사로도 악화될 수 있으므로 식단 조절이 필요합니다. 

 

방광염에 걸리기 쉬운 원인 

 

면역력 저하 

피로가 쌓여 수면 부족이 계속되거나, 정신적 스트레스를 느끼거나 하면, 면역력이 저하 됩니다.

면역력이 저하되면 방광 내에 침입한 세균에 저항할 수 없어 세균 증식을 억제할 수 없습니다.

방광염의 기본 원인인 방광 내에서 세균이 증식하는 것이므로 면역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평소 몸 관리과 규칙적인 생활이 중요합니다. 

 

성관계 후 , 생리 중에 주의 

생리 중이나 성행위 후에는 방광에 침입한 세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되기 때문에, 방광염에 걸리기 쉽습니다.

특히 여성은 남성에 비해 요도가 짧기 때문에 질 내에서 세균이 증식하여 요도구를 통해 방광으로 들어가 방광염에 걸리는 경우가 많으니,

성관계 전 배뇨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음식도 방광염의 원인

방광염의 원인이나 증상 악화에는 평소 먹고 있는 음식도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커피나 신맛이 강한 음식은 간질성 방광염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고,

만성방광염의 원인이 되는 당뇨병이나 요로 결석의 발병에도 음식이 깊이 관련되어 있습니다. 

고단백질, 고당질의 음식의 과다 섭취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방광염의 치료와 예방

 

병원진료

기본적으로 균에 의한 감염된 것이 원인이 되어 발병하기 때문에 항생제 등 항균제 투여가 주된 치료 방법이 됩니다.

아울러 사용하는 항균제의 종류는 연령이나 증상에 따라 상이하니, 꼭 병원을 가셔야 합니다. 

단, 급성 방광염이라 진단 받고 항균제 치료를 며칠 받았지만,

증상이 개선되지 않았을 경우는 만성 방광염이나 방광염 이외의 질병일 수 있으므로 다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예방법

방광염은 재발하기 쉽고, 치료 시작 시기가 늦어지면 신우신염으로 될 수 있으므로, 평소에 관리가 중요합니다. 

방광에 소변이 많이 고이면, 균이 번식하기 쉬우므로

하루 소변량은 1,000~1,500ml가 되도록 수분 섭취를 하여, 세균을 배출할 수 있도록 합니다. 

변비, 설사로 병원성 대장균이 증식하여 감염을 일으킬 수도 있으니, 배변 후에 세균이 요도구나 질 속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세척을 합니다. 

성관계 후나 생리 중에는 음부를 청결하게 세척하고, 성관계 후는 요도에 세균이 들어가기 쉬우니,

성행위 후 소변을 보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좋습니다. 

 

주위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방광염입니다. 

아프시면 꼭 병원을 찾아가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